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이야기

GTX A 운정과 동탄 개통시 배차 간격은 같을까?

by 아시나요 부동산 2024. 2. 19.
반응형

오늘은 앞으로 한 달 후에 큰 이슈가 될 GTX A노선의 동탄과 운정의 GTX A 운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GTX A는 지하철보다 3배빠르기 때문에 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며 특히 운정에서 서울역에 개통하는 올해 말에 그 가치가 알려질 거라고 본다. 그 이유는 배차간격 때문이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탄-수서와, 운정-서울 GTX 배차 간격에 대해서 비교해보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배차간격이 동탄-수서 보다 운정-서울행이 배차간격이 훨씬 좋다. 

 

그리고 운정-서울 행이 훨씬 GTX 효과를 준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다. 우선 교통수단이라는 것이 부동산에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직주근접의 편리함 때문이다. 하지만 동탄은 이미 SRT도 있기에 동일 노선의 GTX의 극적인 효과가 떨어지고, 삼성전자 및 반도체 라인들의 근처에 있어 직주근접의 개선 효과가 크지 않다. 그래서 동탄에서 수서까지의 수요가 당장은 크지 않다. GTX A의 효과가 동탄에서 발휘하려면 삼성역까지 개통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배차 간격이다. 동탄은 알려진 것으로 SRT공용 노선으로 인해 현 계획에선 당장 일 60대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추 후 SRT 시간을 조정해서 조율하던지 해야 하는데, 당장은 계획은 없고 SRT 수요도 고려해야 해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동탄 보다는 운정 개통에 GTX의 효과가 더 클 것이다.

 

그럼 단계별로 열차 운행 관련 알아보자. 하기는 단계별 열차 일 운행 횟수다.

1단계 수서-동탄 개통은 일 61회로 약 15~17분에 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단계로 동탄과 수서는 61회 17분 간격, 운정 - 서울은 141회로 2배가 넘게 배차가 많다. 또 전용 노선이라 출퇴근 시간에 집중도 가능하다. 그래서 운정은 배차간격 5~6분대로 예상한다. 

 

그리고 3단계에서는 운정과 동탄이 이어진다. 그런데 잘 보면 운정-동탄까지는 100회, 운정-수서까지는 41회라고 계획되어 있다.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운정 - 동탄행과 운정 수서 행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운정은 동탄행으로 동탄-수서행과 같은 간격으로 100회 운행하여 15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고, 그 사이 운정 - 수서 행으로 41회를 추가한다는 뜻이다. 즉 수서에 열차를 41대의 목적지로 하고 회선 한다는 뜻이다. 이것을 그림으로도 보면 이해하기 쉽다.

 

운영 계획 밑에 화살표를 보면 알겠지만 수서에서 추가로 41회 반복하여 운정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운정 - 수서까지는 동탄보다 간격이 촘촘하다.

 

이러한 사유로 확실히 운정-서울역 GTX A 개통이 배차 시간을 고려하면 GTX A의 취지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